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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0 · 7분 읽기

문서 따로, 결재 따로? — 서우그룹은 작성·검토·승인을 한 흐름으로 묶었습니다

서우그룹이 사내 문서 업무를 자동화한 방식은 '작성하는 AI'와 '결재하는 시스템'을 따로 두지 않은 것입니다. 마케팅·영업·재무·인사·고객지원·법무·총무 7개 부서별 전문 에이전트가 한국어 지시 한 줄로 계약서·공문·보고서 초안을 만들고, AI 법무검토가 위험 조항을 먼저 짚은 뒤, 그 문서가 그대로 전자결재로 상신되어 결재선 자동 생성·전자서명·감사 로그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문제: 같은 문서를 두 번, 세 번 만든다

그룹사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잡아먹던 일은 의외로 '문서'였습니다. 계약서·공문·내부 보고서·법무검토를 부서마다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고, 같은 정보를 반복해서 입력했습니다.

더 큰 낭비는 그다음이었습니다. 워드로 만든 문서를 결재 시스템에 다시 옮겨 적고, 결재선을 수동으로 지정하는 이중 작업. 작성과 승인이 서로 다른 곳에서 따로 돌아가니, 정보는 흩어지고 기록은 누락됐습니다.

해결 1: 7개 부서를 역할별 에이전트로 나눴다

마케팅·영업·재무·인사·고객지원·법무·총무까지, 부서 업무를 역할별 에이전트로 설계했습니다. 빈 채팅창에 프롬프트를 고민할 필요 없이, '○○ 계약서 검토해 줘', '이번 달 부서 보고서 정리해 줘' 같은 한국어 지시 한 줄이면 초안이 나옵니다.

각 에이전트는 838개 전문 스킬 라이브러리를 한글로 검색해 실행하므로, 부서마다 필요한 양식·기준이 결과에 반영됩니다. 완성된 문서는 그대로 워드(.docx)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해결 2: 법무검토를 '작성 단계'에 내장했다

문서가 만들어지는 즉시 법무검토 에이전트가 위험 조항과 누락 항목을 먼저 짚어 줍니다. 검토를 마지막 관문이 아니라 작성 과정에 끼워 넣은 것이 핵심입니다.

그 결과 사람은 '검토'라는 반복 확인이 아니라 '판단'에 집중하게 됩니다. 바빠서 위험 조항을 놓치는 사고 가능성을, 문서가 완성되기 전 단계에서 줄입니다.

해결 3: 작성 → 결재 → 감사를 끊지 않았다

완성된 문서는 그대로 전자결재로 상신됩니다. 금액이 있는 지출·계약인지 여부에 따라 결재선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승인 이력은 감사 로그로 남아, 누가 언제 무엇을 승인했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작성·검토·승인·기록이 한 시스템 안에서 끊기지 않고 이어지므로, 흩어져 있던 문서 업무가 하나의 흐름이 됩니다(전자결재는 기본 구축에 포함).

우리 회사에 적용한다면

이 구조의 장점은 기존 그룹웨어를 걷어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문서 작성과 사전검토를 AI가 맡고 결재 단계로 이어 주는 방식이라, 지금 쓰는 업무 흐름 위에 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자주 반복되는 문서 한 종류(예: 지출결의, 표준 계약서, 주간 보고서)부터 자동화하고, 효과를 확인한 뒤 부서를 넓혀 가는 순서를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존 그룹웨어가 있어도 도입할 수 있나요?

네. 문서 작성과 AI 사전검토를 맡고 결재 단계로 이어 주는 방식이라, 기존 업무 흐름 위에 얹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 법무검토가 변호사 자문을 대체하나요?

대체하지 않습니다. 위험 조항·누락 항목을 작성 단계에서 먼저 짚어 사람의 검토를 돕는 보조 장치이며, 최종 판단은 담당자·전문가가 합니다.

전자결재는 어떻게 쓰나요?

기본 구축에 전자결재가 포함됩니다. 결재선 자동 생성·전자서명·감사 로그가 제공됩니다.

내부 문서 데이터는 안전한가요?

입력·결과 전문은 저장하지 않고 요약만 남기며, AI 키는 암호화해 보관합니다(BYOK). 사용자별 데이터는 분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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